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자 이학보)에서는 지난 23일 단체원,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70여명이 모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제설작업과 빙판길 정비 등을 병행 실시하여 동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각별히 힘썼다.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영화동을 깨끗한 마을로 유지하려면 길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반으로 주민 모두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주민 모두가 더욱 훈훈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는 명절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