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에서는 갑작스런 추위 속에서도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이은 후원으로 마음까지 따뜻해 지고 있다.
지난 20일 (주)거봉산업에서 쌀 200kg, 21일은 용광사 쌀 710kg, 23일은 천지회에서 쌀 200kg, 새마을금고(노송지점) 쌀 300kg을 전달했왔다.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파장동 관내 저소득 100여가구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3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쌀을 받은 주민 ○모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걱정이 앞서는데 이렇게 후원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후원자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여륜 파장동장은 “매년 사랑의 기부에 동참해준 지역사회내 단체에 감사하고, 파장동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파장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