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점차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세무과 전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를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실시한다.
지난 1월말 현재 총 지방세 체납액 153억200만원 중 자동차세 체납
액이 1만8천647대 44억7천만원으로 현재 체납액 대비 29.2%를 차지하고 있어 구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무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전담반을 5개반 15명으로 편성하여 올해 연말 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과 관외차량
으로 4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영치한다.
장안구 관계자는 “올해 영치대수 목표를 8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는 650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789대를 영치로 3억1500만원을 징수한바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18대 영치와 3천500만원을 징수했으며, 2월 둘째주 화요일(14일)에 영치를 시작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