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이달 말 28일까지 ‘2017년 해빙기 대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8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급경사지(축대·옹벽·절개지)등 수방시설, 하수관로, 빗물받이, 도로, 교량, 터널 등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정기 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토목·건축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그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의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안구에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함은 물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해빙기 축대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문제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조치하는 등의 안전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