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FIFA U-20 World Cup Korea 2017’의 성공적인 개최와 수원FC의 클래식 리그의 재진입을 위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실시하는 ‘장안구민 응원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일 장안구에서는 관계 공무원의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FIFA U-20의 중심개최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한 장안구민 응원의 날 운영, 그리고 12번째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시민 서포터즈의 모집을 위한 홍보 전략과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안구는 그 간 우리 구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회의 등에서 협의한 바와 마찬가지로 1,200여명의 장안구민 서포터즈를 모집 · 운영하고 경기 입장권 구매에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여 대회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아울러 U-20 대회의 입장권 구매 시 각종 할인 혜택 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시민 서포터즈 모집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6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리그 잔류에 실패한 수원FC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연간회원 모집에 대한 토의도 실시했다.
심언형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수원FC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장안구민과 공직자들이 등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