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이학보)의 주민자치위원회(원장 서정국)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윷놀이대회에 초청 받아 단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지면 화수리와 2009년 11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행사초청, 농촌체험, 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관광명소 둘러보기 등 다양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화수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마련해 주신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고 윷놀이 외에 제가차기
등 여러 전통놀이도 함께 했다.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지면 화수리에 오려면 거리가 있어 자주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여러번 오다보니 이제는 고향에 오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특산품 직거래 및 농촌체험을 더욱 활성화시켜 서로 경제적 도움이 되고 농촌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