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이학보)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단체장, 통장 등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환경관리원 등이 함께 상습 청소민원 발생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네한바퀴 로드체킹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실시한 영화동 주민센터 구역 로드체킹을 기점으로 앞으로 영화동 전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1회 1개 구역을 세심히 로드체킹하고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불편을 사전에 대처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밀착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드체킹을 통해 상습 청소민원 발생지역 실태를 점검하고 장기 방치된 쓰레기의 긴급 처리, 불법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홍보?계도,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다양한 민원 발굴 등에 역점을 둔다.
이학보 영화동장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청소민원 불편사항 또는 요구사항에 즉각 반응하고 즉각 완료하는 퀵on-퀵off(빠른 시작-빠른 종료)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리더 외에 지역 주민, 환경관리원들이 동참하는 로드체킹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이러한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여 청소 관련 주민불편이 제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