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조기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화)는 지난 4일 국민기초 생활보호대상자 중 홀몸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2017년 새해맞이‘행복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화)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행사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전날부터 손수 준비한 육수에 떡국을 끓이고 각종 밑반찬과 다과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식전에 문화센터 노래강사의 전통가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로 한해를 맞이하지 않고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기동 율천동장은 “먼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해를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여 따뜻한 한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어른을 공경하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율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