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3일, 장안구는 2016년 연말을 맞아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만들기 일환으로 직장 내의 어려운 동료를 돌아보고 격려하고자 우수리 모금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임모 주무관과 시부 암 치료를 받는 김모 주무관, 그리고 부모님 요양원 비용이 과다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최모 주무관 등 세 명의 동료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안구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우수리 성금 삼백만원을 전달했다. 장안구는 지난 2003년부터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월급 중에서 1천원 미만의 금액을 당사자의 동의하에 원천징수 방식으로 모금해 어려운 공직자를 도움으로써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모든 장안구 공직자가 함께 참여한 우수리 모금을 통해 동료 공직자를 도우려는 모습이 따뜻하고 희망이 보인다. 따뜻한 동료 공직자들의 마음을 받아 치료중인 직원과 가족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