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의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정식)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정 50세대를 초청해 설맞이 떡국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8회째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주 외국여성들의 민족고유의 풍속 체험은 물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융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함께한 동 단체원까지 기쁘고 보람찬 행사가 되었다. 다문화가정의 한 참여자는“조원1동에서 매년 설,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문갑 조원1동장은“해매다 명절이면 다문화 가정을 초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하는 대추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