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높은 성수식품에 대하여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전통시장 5개소(파장·조원·거북·정자·연무시장)내 한과류, 제수용품 등 성수식품 판매 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29개소에 대하여 위생상태 점검 및 제품 수거 검사를 비롯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식품 및 상습·고의적 위반업체 위주로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식품의 표시사항 위반,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상 위해를 해치고 안전성이 의심되는 성수식품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