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수능 이후 청소년의 탈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유해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점검은 유흥·단란주점, 호프·소주방 등 200여개 업소에 대하여 2016.12.6. ~ 12.12.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장안구에서는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여 유흥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 여부, 청소년을 고용하는 행위 및 청소년 주류제공ㆍ출입하게 하는 행위 여부, 업소 안에서 도박, 사행행위 및 풍기문란행위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 등 계도 위주로 점검이 되지만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 행위는 강력한 행정 처분 및 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은 장안구 환경위생과장은 “중점 점검 기간 이후에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건전한 영업 풍토 조성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