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8일부터 구청 상담실에서 ‘Good Fellow’와 동 업무담당자들간의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장안구는 지난 21일 10개동의 동일업무 담당자 중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고 성실한 직원을 ‘Good Fellow’로 선정했다.
11월 28일 예산·회계 담당자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각 동 총무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평소 의문있었던 업무처리방법 등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한 정자1동 회계담당 정혜리 주무관은 “업무를 맡은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타동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업무도 익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사항은 향후 정확한 업무처리로의 개선 및 동간 업무처리 일원화 등으로 그동안 있었을지 모를 행정착오를 시정하게 된다.
심언형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30일부터 타운홀미팅을 갖는 청소, 마을만들기 등 각 분야에서는 구의 관련부서 팀장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향후 주기적인 타운홀미팅으로 동 업무 담당자간 활발한 소통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