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동장 윤재근) 반딧불이연무시장상인회
(회장 안종국)에서는 지난 29일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현장체험의 하나로 오랜 전통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반딧불이연무시장상인회는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편리한 시장, 믿음과 신뢰를 주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우리 이웃이 단골이 되어 다시 찾아 올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여 하나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주민노래자랑 등 시장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약 130박스(약 500포기) 김장김치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과 관내 경로당 등에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재래시장만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종국 반딧불이 연무시장상인회장은 “ 삭막해져 가는 도심 한가운데서 연무시장 상인회의 이웃사랑, 끈끈한 나눔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됨은 물론, 온 국민이 단골 되는 고객사랑 시장만들기에 앞장 서는 우리 반딧불이 연무시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