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는 지난 10일, 24일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송죽동 주민센터의 행복드리미 특수시책 사업으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독거어르신 및 기초수급 가구에게 관내 음식점 25개 업소로부터 후원받은 반찬(밑반찬, 김치 등)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4개 조로 나누어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탓에 혼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많이 불편하였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들을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식사해결이 곤란한 가구에 반찬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까지 해드리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