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주민센터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일 오후 3시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9개 단체, 기업, 개인독지가에게 후원 받은 백미 172포를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43세대에게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관심을 정말 고맙고,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정자1동 관내 SKC 수원공장의 후원으로 정자1동 부녀회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회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만들어 드리고 있는데 이날은 SKC 수원공장 직원들이 부녀회를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굴비세트를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 박진이 회장은 “정자1동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을 해주시는 SKC 수원공장 직원분들께 매우 감사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