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오는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수원시 장안구 관내에서 건축허가를 득하고 신축 중인 공사장은 현재 약 106건으로, 수원시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건축사와 합동 점검하여 신축공사장 대지조성에 따른 옹벽 등의 붕괴 및 전도 위험성,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상태, 공사장 부근 공사자재 불법 적치로 인한 통행방해 및 공사장 주변 안전·청결상태 등을 중점점검사항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길 장안구 건축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건축관계자(건축주, 공사시공자 및 공사감리자)에게 시정 및 공사 중지 명령하여 안전조치가 완료된 후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