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 중 LP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무원 및 가스안전공사 직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배관의 관리상태 및 중간밸브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 누설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구 관계자는 “들뜨기 쉬운 명절 분위기 때문에 안전의식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이고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부재시에는 반드시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이 가스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