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지난 12일, 불법중개행위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6년도 4분기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반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장안구지회(지회장 이재경) 명예지도위원을 포함하여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486개소 중 인터넷 자율점검 미 참여 사무소와 잦은 민원야기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합동 컨설팅은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와 표준 중개보수 요율표 부착 여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ㆍ무등록 중개행위 등의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상시 근무하지 않고 중개보조원 등이 근무하고 있는 중개사무소는 수시 컨설팅 대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춘분 종합민원과장은“분기별 합동컨설팅은 단속 ․ 규제 중심이 아닌 예방 ․ 자율 중심의 관리체계로 중개사무소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형태의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사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신뢰받는 부동산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