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11일 기로경로당에서 동네어르신 25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짜장면데이’행사를 가졌다.
정자2동의 ‘짜장면 데이’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행사이며 2007년 시작된 이래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은 금년도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추운 날씨에도 250여분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하셔서 맛있는 짜장면을 드시면서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친목을 도모한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연말이라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드는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과사랑나눔과 정자매는 회원들의 회비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매월 한 번씩 소외된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짜장면을 대접해 드리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있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짜장면을 나르면서“매월 둘째 일요일에 관내 어르신 250여분께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에 힘입어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정자2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