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 통장봉사대는 지난 6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 및 방청소, 화장실 청소 등 찾아가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 및 알코올중독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90세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 및 근황을 살피며 평소 청소하지 못하는 곳을 정리하고 알코올중독 장애인 세대에는 상한 음식물 및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정돈하고 먼지가 잔뜩 쌓인 이불과 요를 털고 집안의 온갖 쓰레기를 치웠다.
박관철 통장봉사대 회장은“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장님들이 봉사정신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동절기에 관내 취약계층이 몸과 마음이 따듯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봉사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