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2016년 하반기 특정관리 대상건축물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특정관리대상건축물 정기점검은 매년 반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정기점검은 지난 여름철 우기 및 동절기 사전사후 안전점검을 특정관리대상 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중점관리대상시설물 : 관내 노후연립 85개소, 164개동)에 대하여 실시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고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 및 안전한 시설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시설물과 건축물의 주요 구조물 균열 결함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였다.
특정관리대상건축물의 점검결과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점검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및 안전조치 후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D, E등급)으로 지정해 신속히 시설물 관리자에게 통보 및 조치방안 강구하여 관계인의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하도록 하고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선길 장안구 건축과장은 “최근 경주 지진발생 등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자연재해로 인한 균열 및 붕괴 등의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민원인의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