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제60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2일 토요일 수원종합운동장등 각종목별 경기장에서 14개 경기가 진행되어 장안구는 1등 3종목, 2등 5종목, 3등 3종목 총 10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체 화합상을 수상하는 등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특히 평균 연령 73세 선수들로 구성된 장안구 게이트볼 선수들은 지난 8월부터 석달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석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실시하였을 뿐 아니라 40대 전문 코치를 영입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5년 연속 하위에 머물렀던 성적을 이날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전환시켰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게이트볼 선수들은 매일 훈련장에 나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박성은 환경위생과장님과 이번 선수 감독을 맡은 장안구게이트볼 장성관 지부장님, 그리고 생업에 종사함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코치를 맡아 열성적으로 작전 구상과 어르신들을 지도하신 이익순 전문코치님께 이 우승의 영광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홍사준 장안구청장님은 “ 이번 우승의 결과는 선수를 비롯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룬 큰 성과라며 선수단 및 응원단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