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각종 업무와 현안사항 등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을 위해 건강 스트레칭,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 이어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장안구 각 부서 직원 2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1년간 각종 민원과 시책으로 지친 공직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을 들으며 와인과 바비큐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평소와는 다른 독특한 구청장과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장안구의 ‘2016 장안공직자 힐링캠프’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사기저하를 막기 위한 행복충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게릴라 스트레칭,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다독독서동아리 발족 등 그동안의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의 힐링캠프나 워크숍에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여유가 부족했지만, 이번 힐링캠프에는 1년을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며, 이전과는 다른 소통은 직장을 더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이번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앞으로도 직원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