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목욕장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1주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목욕실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지 여부, 매월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지 여부, 전염성질환자 등 목욕이 곤란한 자 출입여부, 발한실의 안전관리를 유지하지 아니하거나 조명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목욕장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박성은 환경위생과장은 “목욕장업소 영업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위생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효과적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지도로 장안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