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18일 주민센터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자2동 주민센터가 장안구에서는 3번째로 ‘제17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고, 장안구청장(홍사준), 수원소방서장(정경남), 도의원(박옥분), 시의원(이종근), 척관병원장(성병윤),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소방서는 정자2동 통장협의회 회장(박관철)등 3명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증서를 전달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304개를 전달(100개는 척관병원에서 기증)하여 각 가정에 설치토록 했다. 또한, 척관병원 의료진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기초건강인 혈압, 당뇨, 골밀도 등을 점검해 주었다.
행사 후에는 장안구청장(홍사준)과 내빈들이 함께 관내 주택 2곳을 순회하며 직접 감지기 설치작업을 시연하기도 하였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고 관내 취약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나눠주신 관련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2017년부터 의무화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에 맞춰 우리 관내 모든 주택이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