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광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3일 앞둔 9월 8일 파장시장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회장 한원찬)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연중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유통구조 다변화와 대형마트 입점, 서민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 180여명은 파장시장 내에서 가두 캠페인을 마치고 추석용품과 선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원찬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은 ‘우리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핵심’이라며 많은 주민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전통시장은 쾌적한 구매환경 조성, 정찰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곳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