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18일까지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비상소집훈련 대상은 만 20세(96년생)부터 만 40세(76년생)까지의 지역과 직장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중 상․하반기 사이버교육 미이수자이며 비상소집통지서나 게시판에 부착된 안내문, 현수막, 배너 등을 통해 훈련사항을 인지한 후 동주민센터에 응소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지정된 일시 ․ 장소에서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시간 1시간 이내 소집점검 응소와 임무고지 등 교육이 실시되며, 훈련참가 시 배부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대리응소는 불가하다.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 응소 할 수 없는 경우 현지(체류지)의 비상소집훈련에 응소 가능하며 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도 민방위교육이 종료되기 전에 교육․훈련을 이수해야하며, 불참시에는 과태료(10만원)가 부과될 수 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다양한 수단의 홍보를 통해 민방위 훈련․교육 미이수 대원들이 적극 참여케 하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면서 “훈련 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무사히 훈련을 마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