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을 몰랐답니다.
여전히 어려운 이웃들이 많지만, 그들과 끝까지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해흥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러한 말을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동장 김상식)에서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나누기 위하여 지난 7일 중추절 이웃돕기 행사 및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및 구청에서 한가위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부된 상품권 393만원을 비롯하여 파장동 단체 및 지역 독지가 등의 작은 정성이 모여진 쌀 10Kg 250포(싯가 650만원 상당)가 후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41세대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81세대, 관내 경로당, 장애인 생활시설, 시립요양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사랑의 반찬 나눔은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파장동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한가위 이웃돕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민선5기 수원시의 시정방침인 “따뜻한 나눔 소통의 도시”를 구현하고자 10대 전략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현미경 복지 행정과 그 뜻을 같이하고 있다.
파장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두에게 고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면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