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복복지센터(동장 여륜)은 11월 14일 아침 7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비상소집 1차 보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소집 응소 대상은 관내 만 40세 이하인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중 상∙하반기 사이버 교육에 불참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평시 대원들의 응소 능력을 점검하고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해 지진대피요령 등의 대처 방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루어졌다.
비상소집 응소에 참석해 훈련 받은 한 참석자는 “평소 막연하기만 했었던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하는데 안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여륜 파장동장은 “민방위대원 여러분께서는 풍수해, 화재, 대형사고 등이 발생 시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