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부자의 훈훈한 정성이 담긴 후원품을 모집하여 전달하던 조원1동(통친회 등 6개단체)에서 올해는 적극적인 기부행사를 전개하여 물가 폭등 및 여름내 지속된 집중호우 등으로 예년의 명절보다 어렵게 지낼 수밖에 없는 관내 600여 세대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9월 6일(화)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등 6개단체에서는 “훈훈한 한가위!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600세대와 경로당 등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조원1동은 장안구 내에서도 수급자가 가장 많은 동이나, 올해의 적극적인 모집활동으로 백미 561포, 상품권 100여장 등 현금환산 1,900만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기부가 이뤄졌다. 이에 기록적인 물가상승과 여름내 지속된 집중호우 등으로 상처받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 한가위 이웃돕기 행사에도 매년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있었던 기부가 올해도 행사를 앞 둔 2시간 전에 백미 60포가 전달되어, 한가위의 산타, 이름 없는 천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줌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조원1동 통친회 등 6개단체는 본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본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통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보 등 기초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