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센터(동장 조기동) 소속 밤밭골청개구리 마을지킴이에서는 지난 9월 24일 토요일 밤밭 청개구리공원에서 ‘밤밭골 청개구리 농촌체험‘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옷, 폐현수막 등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농촌체험으로 이루어졌고, 논에서 비빔밥, 파전 등 농촌에서 새참으로 먹는 음식을 준비하여 다 함께 점심식사를 즐겼다.
또한 150여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인하여 소홀히 했던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주말을 만끽하였다.
율천동 밤밭골청개구리 마을지킴이 회장 김정식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고, 미꾸라지를 잡는 농촌 체험을 하여 더욱 화목한 가족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율천동을 위하여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