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24일 마을만들기 특색사업인 ‘소통과 문화의 거리’행사를 개최했다.
‘소통과 문화의 거리’는 정자2동 현대벽산아파트 앞 인도 약 200M길이에서 거리공연 및 벼룩시장을 개최하는 행사로 정자2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벼룩시장 부스가 열렸고, 이 외에도 기타공연, 합기도 시범 등 거리공연과 바디페인팅 및 다육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주남 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장은 '소통과 문화의 거리는 평소 걸어만 다니던 인도를 주민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