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오세환)에서는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지난 11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전통규방공예) 참여자 일동(대표 서승균)과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공예대전』에 ‘수원시 상징물을 수놓은 다용도 손수건 및 오방색 조각보 매트’를 출품했다.
이는 우리 전통 바느질과 섬유를 바탕으로 무명에 수원시 상징물(심벌마크, 마스코트, 시의 나무․꽃․새)를 수놓고 손수건이라는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것이다. 또한 우리 고유의 대표 오방색인 청․적․황․백․흑의 비단 조각보를 변형하여 다과상 받침, 가리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매트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657점의 장인 작가들의 작품을 뒤로하고, 조원2동은 개발상을 수상하며 수원시 관광기념품으로써 판매 및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오세환 동장은 “지역 일자리사업 및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수원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수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작품이 요식업, 숙박업 등 여러기관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