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민완식)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다문화가족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 출산을 축하하며 준비한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들어 동남아시아를 비롯 중국 내 재외동포들의 국내유입과 국제결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급격하게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 이민자 상당수가 한국어 소통,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조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이들이 조원1동 주민으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정보와 자녀 양육 역량 강화 교육, 다문화 가정 아이들 한글 지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임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는 따뜻한 이웃의 정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런 도움에 힘입어 둘째 아이는 더욱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