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파장동, 송죽동 등 관내 10여개소의 마을정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동네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변화시키고 보다 친근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정원만들기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조성된 마을정원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2016년에 새로 조성된 마을정원을 점검하였고, 마을정원별로 성과를 격려하며, 미흡한 부분의 원인을 파악하였고, 마을정원 뿐만 아니라 인근의 쓰레기 문제와 도로 상태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장안구에서는 기존에 조성된 66개소의 마을정원외에 올해 50개소의 마을정원을 새로 조성하고 있으며, ‘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수원시’만들기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마을정원을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이 아이디어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부터 시작 된다”며 “마을정원 조성지 인근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