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7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깃발라시코 3차전 원정에 장안구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원 등 100명의 응원단을 구성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수원FC는 2003년 수원시청으로 창단해 2012년까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고 K리그 챌린지가 출범한 2013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지난 시즌 극적인 승격을 통해 창단 13년만에 프로 1부리그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수원FC를 위해 장안구에서는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성남까지 찾아와 응원을 하였다.
구단주 사이에 깃발 내리기가 걸린 지난 3월 수원FC 홈 개막전에서는 무승부로 마감을 했었다. 깃발라시코 2차전에서는 성남을 상대로 2:1로 승부를 냈지만 이번 3차전 경기에서는 K리그 클래식 새내기 수원FC가 성남을 상대로 아쉽게 2:1 로 승리의 자리를 내줬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추석명절 연휴에 귀중한 시간을 내시어 응원에 참여해 주신 장안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남은 수원FC 경기일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