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준비하는 9월의 첫날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이광인 구청장의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광인 구청장은 1974년 12월 공직을 처음 시작하여 수원시 문화복지국장, 총무국장, 권선구청장, 경제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으로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현장행정의 전문가이며 원만한 대인관계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날 이광인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만 장안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이 반가운 활기찬 도시, 골목길 까지 깨끗한 건강한 도시,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도시조성을 위해 모든 정성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를 위해 3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장안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 후에는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다음주부터는 각 부서를 순회하면서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