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예순)에서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40세대에 전달하는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누면 함께하는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인간미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3월부터 매월 1회 홀몸어르신 등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예순 파장동 새마을 부녀회장은“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듯 정성을 다해 만들고, 이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이웃이 있어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반찬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륜 파장동장은“작은 도움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사람이 반가운 파장동 지역 공동체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