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명인초등학교와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자2동장(권춘규), 명인초등학교장(오형근), 녹색어머니 부회장 및 회원, 중부경찰서 전담 경찰관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안전문제 및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달 11월부터 정자2동 통장협의회 회원 43명이 매주 1~2회 교대로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에 학교 주변 교통지도 및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춘규 정자2동장은 “학교, 경찰서, 주민센터가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하굣길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정자2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