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5일 조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추골 한마음 축제는 ‘대추골‘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시립합창단 공연, 기타 연주, 재즈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되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 대추국수, 대추막걸리 등을 판매하여 대추골이라는 지역 명칭을 널리 홍보 하였고, 행사장 주변 대추나무에서 일부 수확한 대추를 대추 판매대 전시 및 대추차로 끓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이번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조원1동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