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자)에서는 지난 15일 제6회 정자마을 달빛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인 달빛문화축제는 정자동 일대의 낮은 언덕인 망월(望月)재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축제가 열린 정자공원을 일컬으며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언덕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달을 보고 절을 하면서 1년의 소원을 빌거나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점핑클레이, 가훈써주기,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아울러 장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개회식, 보름달점등식, 주민참여 공연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한마당에서는 관내 대평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락밴드 공연과 천천초등학교 합창부, K-POP 군무,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의 밸리댄스, 방송댄스, 태권줄넘기 퍼포먼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MBC 인기프로그램인 ‘파워매거진’에서 취재해 곧 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신광자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제6회 정자마을 달빛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