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여륜)에서는 지난 11일 지역내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주민에 대해 해결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9월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 후 세 번째 사례회의이다.
이날 사례회의는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쓰레기 더미(100L 10개 분량) 및 화장실 불량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사는 심신미약세대(중장년1인가구(남))에 대한 사례를 장안구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파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여, 12일 수원시 지역자활센터“클린케어서비스”를 통해 수혜가구에 적합한 청소·방역·소득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주었다.
앞으로도 파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먼저 찾아가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민간자원까지 폭 넓게 활용하기 위해 매주 사례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륜 파장동장은 “파장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