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2일 장안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 80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에 대하여 어린이 식품 안전교실 뮤지컬 ‘숲속나라 세균대소동’을 2회에 걸쳐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물 끓여 먹기, 음식 익혀 먹기의 3대 예방법 등 개인위생관리 방법과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싱겁게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의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도모를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율동 및 노래와 식생활에 대한 질문을 묻고 대답하기 등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친근한 캐릭터와 신나는 율동, 노래를 통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으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식중독이 탈계절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름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식중독 예방 3대 요소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이 없는 건강한 도시 분위기를 확산 시켜 구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