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자동차배출가스 증가로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이나 경사로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여 관내 운행 중인 3,000여대의 차량을 단속하며 배출가스(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측정 후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하여는 개선명령 및 자율적인 정비·점검을 받도록 지도한다.
또한 영업용 차량이 5대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사전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에 출장하여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관리 및 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단속과 무료점검” 그리고 “공회전 금지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