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사회복지과(과장 : 이재일)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연휴기간중 급식을 제공받던 아동들이 급식제공자의 고향 방문 등으로 급식 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식 지원대상자를 조사한다.
이는 저속득층 결식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책을 수립하여 원활히 급식제공이 이루어지기 위함으로 먼저, 급식소 운영여부를 파악하고 아동급식 비상연락 체계를 구성하는 등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식아동 개별상담을 통해 연휴기간중 급식방법 등을 실태조사하고 급식소(식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 정상 운영여부 및 대체급식 제공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며 9월 초까지 급식지원대상을 선정하여 연휴기간 중 대체식(떡국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 명절은 모든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둥근달처럼 행복이 충만하는 명절이기를 소망한다며 비록 작은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는 이웃의 손길이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