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구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뒷골목,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및 시민 다중 이용장소 등 청소 취약지역 위주의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구에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중점 청소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쓰레기로 인한 민원 불편이 없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9월 15일에는 청소취약지역 관리 단체로 선정된 SKC 수원공장 자원봉사자들이 주요 도로 및 노송지대 구간을 정비하기도 했다.
이날 수거 현장을 방문한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분주하고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으로 쾌적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풍요로운 마음만큼이나 넉넉해지는 명절 준비로 쓰레기 배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재활용 분리 등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