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광교산내와 공원 등에 위치한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18개소에 대해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비가림시설 위에 수북이 쌓인 묵은 먼지는 물론 약수터 주변 파랗게 낀 이끼를 제거하는 등 취수원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추석명절 고향을 찾은 주민들과 가을산행을 위해 많은 주민이 광교산을 찾을 것을 대비 약수터를 산뜻하게 단장했다.
그동안 장안구는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약수터를 찾아와 다시 되돌아가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위한 수질검사결과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약수터 환경지킴이를 위촉하여 주민 참여형 약수터 시설물을 관리하고,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행정으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약수터 이용을 선호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질관리와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은 물론 힐링 공간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