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정리성과 커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이상윤 구청장 주재로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구청 상황실에서 각 과․동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0년 상반기 체납액 정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체납액 정리방법을 모색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그간의 징수성과 분석과 하반기 징수 방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건설경기, 부동산 시장, 사업체 경영악화 등으로 매년 체납액이 증가 하고 있으나 부동산압류 및 각종 채권확보 등 강력하고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총 체납액 168억 가운데 38억원을 정리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된 22.9%의 정리실적으로 체납액 해소와 안정적인 재원확보에 기여했으며, 또한 세외수입체납액 총 226억 원 중 92억원을 징수, 41%의 징수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향후 2010년 하반기 체납액 정리를 위해 부동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각종 채권 조기확보 및 공공기록등록 등 체납자의 재산상, 신분상 제재를 강화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상윤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부서장이 책임감과 의지를 가지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징수대책 강구하여 정리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