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의 마을만들기 사업 주체인 바른마음주민창작아트협의회(대표 유유순)에서는 지난 11일 삼익지하보도 내부에 벽화그리기를 추진하였다.
삼익지하보도는 파장동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파장동 각 주민단체의 활동 현황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하보도 계단에 휴먼시티 수원을 상징하는 트릭아트를 그리는 작업으로 지하보도가 아름다운 갤러리로 변신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추진은 지난7일 수일초등학교, 파장초등학교 교장님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된 것으로 주민센터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주체, 초등학교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하보도 입구에는 알림판을 설치하고 전시
작품들은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여륜 파장동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보도의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답게 꾸며졌다. 앞으로 삼익지하보도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작품전시와 각종 행사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